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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일본여행

「테판진자(鉄板神社)」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강남·마츠다 꼬치 '맛집'

by 만두여행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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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에 있는, 강남과 마츠다부장님이 함께 꼬치구이와 술한잔 했던 곳! 

'테판진자(鉄板神社)' 입니다.

같이 간 지인과 '여기는 꼭 가보자!' 하고 갔었는데, 다행히 웨이팅 아주 짧게 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론 대만족했어요오!!

주문은 요렇게 종이에다가 원하는 메뉴 표시해서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메뉴는 요렇게 한국어로 잘 안내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고르실 수 있어요~

특히 꼬치류들은 사진으로 안내되어 있어서 알아보기 쉽답니다 ㅎㅎ

일본 왔으면 나마비루부터 시작해야쥬!

시원하고 부드러운 나마비루 한잔 시켰습니다 ㅎㅎ

기본 안주인 저 풋콩? 완두콩? 저것도 꼬소하이 좋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꼬치 찍어먹는 소스와 간무도 적절히 배합헤서 기다리고 있으면 금방 꼬치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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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부장님이 극찬한 아스파라거스 꼬치입니다.

한입 먹어보는 순간 왜 극찬했는지 알겠어요!!

아주 적절히 잘 익어서 그 터져나오는 아스파라거스의 채즙이 아주 끝내줬구요.

마요네즈 소스가 아주 일품이더라구요. 부드럽고 고소한 마요네즈!

거기에 둘러싼 베이컨까지. 이거 맥주를 부르는 안주입니다.ㅎㅎ

왼쪽부터 보리멸, 관자, 연어, 그리고 표고버섯이었던 것 같아요.

게 카다이프롤입니다.

안에 시소잎이 있어서 주의하세용~ 저는 시소잎 좋아해서 옆에 지인꺼까지 먹을 수 있는 기회를!! ㅎㅎ 아주 행운1

저 겉에 둘러쌓인 저게 바삭함이 미쳤습니다.

이거도 아주 추천입니다.

이건 닭 허벅지살이었나..

아주 소금간이 짭쪼름하게 잘되어있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입니다.

거기에 껍질부분은 살짝 바삭하기까지!!!

이날의 베스트는 이 관자입니다.

관자에 게 내장이 올라갔어요.ㅠ 아니 어떻게 이런 조합이 있습니까..

게내장의 녹찐함과 관자의 맛이 합쳐지니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따로 사진을 안찍었는데, 저기 흐릿하게 보이는 연어도 아주 일품..!

연어알이 듬뿍 얹어져서 그 연어알의 짭쪼름함과 연어살의 구수한맛이 굿이었어욤.

표고도 살짝 먹어주고요.

술을 추천해달라 하니 비싼거 추천하더라고요 ㅋㅋ

야마자키 12년산 추천하길래 비싸지만 먹어봤는데, 이거 아주 비싼값 하더랍니다.

야마자키 어디서 마니들어봤따 하고 먹었는데.. 진짜 제입맛에 딱맞았어요.

이거 먹은 뒤로 야마자키 있는 가게 가면 꼭 야마자키로 시켰습니다 ㅋㅋ

돈생각하지 말고 먹자고 해서 아주 추가로 잔뜩시켰네요 ㅋㅋㅋㅋ

요건 약간 떡같은 것이었는데, 요건 패스~

양파도 아주 수준급이었습니다.

일본은 야채가 맛있딴 말이 있는데, 그말 참말로 트루입니다.

아주 달큰한 맛이 일품인 양파꼬치였어요. 야채를 드시고싶다면 양파로 추천!

이건 푸아그라였는데, 이날 메뉴 중 유일한 미스.ㅠ

너무달아요..

보리멸입니다.

이거 시소잎 들어있어서 지인은 불호였지만, 전 아주 호였어요,

보리멸이 담백하더라고요 ㅎㅎ

맨 오른쪽은 '마'에요 ㅋㅋ 마도 구워먹으니 색다르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새우빵으로 마무 리했습니다.

이거 마요네즈랑 바삭한 빵이 아주 환상적이빈다..

가신다면 이거도 꼭 드세요.

오사카 도착한 첫날 밤.

아 이곳이 일본이구나! 우리 일본왔구나! 하는 시작을 알려준 곳이었습니다.

일본여행 시작을 너무나 기분좋게 할 수 있도록 해준 꼬치 맛집 '테판진자'였습니다 ;)

 

테판진자 도톤보리점 · 일본 〒542-0077 Osaka, Chuo Ward, Dotonbori, 1 Chome−6−4 エリカ B1F

★★★★☆ · 철판구이 전문식당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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