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역에서, 지인이 오사카 지역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만두집이라며 데려간 '551호라이(551 Horai)' 입니다.
큼지막한 만두가 안에 육즙이 아주 가득차있습니다.
고기 향도 아주 찐하고요, 밀가루의 꼬소름함도 좋아서, 나중에 한번 더 생각나는 그런 만두집이었습니다.
551호라이(551 Horai) 메뉴들입니다.
진열대에 직관적으로 메뉴와 가격을 알 수 있게 해놔서 좋았습니다.
저는 고기만두 2개 사서 먹어봤어요.
요래 박스에 넣어서 종이가방에 넣어 줍니다.ㅎㅎ
교토역이나 간사이공항 같은데 가면 이 가방 들고다니는 관광객들 많이 보이실거에요~
그분들 따라서 꼭 가게 위치 찾으셔서 한개는 꼭 드셔보세요 ㅎㅎ
큼지막해서 먹음직스러운 고기만두 두덩이!
우리나라로 따지면 좀 사이즈 큰 찐빵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한입 베어무니, 피는 꽤나 두꺼웠씁니다. 이정도 두께면 '퍽퍽하다'생각이 들 것 같은데, 전혀 퍽퍽함은 없었어요.
오히려 그 두꺼운 만두피에서 나는 포만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 고기가 미쳤다리입니다. 고기 육즙이 퐝퐝 터져요! 약간 딤섬스타일?
고기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나는 만두였고, 안에 살짝 후추간이랑 양파의 단맛이 아주 살짝 섞였는데, 이거 진짜 별미입니다.
겨자도 동봉되어 있으니, 살짝 가미해서 드세요.
아무튼, 제가 먹어본 만두 중 제일 '고기맛'을 표방하는 만두였습니다.
일본 교토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맛본 음식점 '551 Horai'.
중국식 딤섬스러운 만두인데, 개인적으론 아주 강추입니다~
기분 좋은 일본여행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해 준 맛집이었습니다 ㅎ
551 Horai · 일본 〒600-8215 Kyoto, Shimogyo Ward, Higashishiokojicho, Kyoto Station Building, 地下中央口 内2F ASTY SQU
★★★★☆ · 중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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