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타이야(yataiya)」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이자카야 '맛집'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골목길에 있는 이자카야 맛집 '야타이야(yataiya)'입니다.

뭔가 관광지에 있는 뻔한 술집보다는 골목길에 있는 숨겨진 곳을 가고싶어서 돌고돌고돌아 고른 곳입니다.

담배냄새가 찐하게 날 것 같은 골목길에 있는데, 사장님이 한국에서 일하셨었다고 하더라고요 ㅎ

담배냄새가 나진 않고, 뭔가 아저씨아저씨한 정겨운 술집이었습니다.

야타이야(yataiya) 메뉴입니다.

이카야키가 오사카 소울푸드라고 아주 강력추천하셨습니다 ㅋㅋ

이카야키, 국물계란말이, 그리고 야끼소바 하나 시켰습니다.

나마비루 먹어줘야죠 ㅋㅋ

시원한 나마비루 먹으며 안주를 기다려줍니다~

가게 분위기가 요래요 ㅋㅋㅋ

사장님이 여기저기 축제다니신 사진도 있고, 생일에 이벤트도 하시는 것 같고.

매우 정겨운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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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은 야끼소바.

이 집의 단점은... 음식이 대체로 짭니다 ㅋㅋㅋ 저 소스가 데리야끼소스 스러운거였는데, 소스가 좀 짰어요 ㅋㅋ

소스를 반으로 덜어내면 맛있을 것 같은...

엄청 맛집은 아니고, 동네 정겨운 술집 너낌입니다 ㅋㅋ

오사카 소울푸드 이카야키입니다.

겉에 둘러싼게 밀가루같기도 하고, 계란함량이 높은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요것 역시나 똑같은 소스를 쓰시더라고요 ㅋㅋ  역시나 짭니다..ㅋㅋㅋ

맛은 그 화면으로 보이는 그 맛 그대로입니다.

계란함량이 좀 높은 밀가루반죽에, 알알이 느껴지는 오징어맛까지.

나마비루 하나 추가해주고요~

여기 맥주가 진짜 시원했어요. 컵에 있는 냉기가 보이시죠?ㅎㅎ

요것은 국물계란말이입니다.

이 집의 베스트는 요것이었어요. 그 소스가 없어서 그런지 요건 안짜더라고요!

그리고 어떤 국물이 들어갔는지 모르겠는데, 감칠맛이 넘나 좋은 계란말이였습니다.

가다랑어로 우린 육수로 만든 듯 한 느낌적인 느낌..

여기가 구글맵에서 아무리 찾아도 안뜨더라고요..ㅋ

진짜 찐 로컬 식당인 것 같은곳 찾다 들어갔는데, ㄹㅇ 로컬이긴한데 엄청 맛집은 아니긴 했습니다.

정겨운 사장님이 선술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