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쇼 하나나(鯛匠 HANANA)」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도미정식 '맛집'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에 있는 도미정식 맛집 '다이쇼 하나나(鯛匠 HANANA)' 입니다.

여기 쌀밥의 찰기가 미쳤습니다.

그리고 오차즈케 먹을 때 나는 감칠맛이 이세상 감칠맛이 아니에요 ㅋㅋㅋ 그릇 싹싹 긁어먹었어요! 아주 대만족.

메뉴는 입구에서 받으셔서 못찍었네요.ㅠㅠ 먹는방법은 위와 같아요.

한글로도 잘 안내가 되어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인과 구이정식, 오차즈케정식 해서 먹었습니다.

여기 좀 불편한 점은 사람이 몰려서 한 테이블에 여러팀이 합석해서 먹는 점이었어요 ㅎ

요것은 구이정식의 모습.

양이 많진 않아요..ㅋ 그래도 다 먹으면 배는 딱 적당하게 찹니다. 걱정 안하셔도 되어요~

요것은 오차즈케정식의 모습입니다.

밥의 찰기가 사진으로도 또 전해지네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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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밥이 진짜 미쳤습니다.

반찬 양이 좀 적다 싶지만, 밥이 이렇게 따로 또 제공되어서 밥심으로 먹고 나갈 수 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간들이 좀 있는데, 요 찰지고 맛난 밥 듬뿍 퍼서 같이 먹으면 간이 딱 맞아요!

오차즈케 먹기 전에 회 형태의 도미와 된장소스를 밥에 얹어먹는 형태입니다

된장소스는 좀 짜서 꼭 한점씩만 얹어서 드세요! 

근데 이게 짠 이유가 있어요. 그건 뒤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인이 시킨 구이도 먹어봤는데, 구이는 살짝 감칠맛 나는 간이 되어있었습니다.

요 구이도 좋은 선택이지만.. 저는 다시가도 오차즈케 선택할 것 같아요~

요 계란도 부들부들하니 좋았고, 안에 고기가 들어있는 듯한 식감이 났습니다.

이거도 맛있었어요.

아니.. 이게 짠 이유가 있떤게, 오차즈케로 먹을때가 이 음식의 찐이었습니다.

이 찰진 꾸덕한 밥이 오차즈케로 먹으니 꾸덕함이 배가가 됩니다.

그리고 좀 짜다 싶은 된장소스가 이렇게 먹으니까 간이 아주 딱 맞고요, 간이 맞으니 그 안에서 나는 고소한 맛이 너무나 잘 느껴졌어요.

도미 한점 사라질 때마다, 된장소스가 조금씩 줄어들 때마다 그렇게 아쉽더라고요,ㅠㅠ

인절미같지만 좀 다른 디저트까지 먹으면 끝!

다이쇼 하나나!

뭔가 가이드의 꼬득임에 넘어가서 간 듯한 느낌이긴 했지만 ㅋㅋㅋ

관광지에서 이런 훌륭한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니?! 하는 생각이 드는 맛집이었어요.

마지막 오차즈케의 여운은 아직도 있네용 ㅎㅎ

다이쇼 하나나 · 26-1 Sagatenryuji Setogawacho, Ukyo Ward, Kyoto, 616-8376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