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횟집」 보령 대천해수욕장 횟집 '맛집'

보령 대천해수욕장 놀러갔다가, 회와 함께 소주한잔 먹을 곳 찾아보다가 들어가봤습니다-!

사람 많은 북적북적한 분위기 속에서, 지인과 함께 맛나게 회와 함꼐 소주한잔 즐기고 나왔습니다.

스끼 하나하나 만족스러웠고, 뭣보다 회가 신선하니 좋았습니다.

해녀횟집 메뉴입니다.

저는 둘이서 갔기 때문에, 다른 세트메뉴는 안시켰고, 도미or농어 1kg 시켰습니다.

가격은 딱 관광지 가격이에요.ㅎ

대천 3합이라고 조개, 회, 대하 같은 세트로 많이들 시켜드시는 것 같더라구요.ㅎㅎ

회 말고 조개구이도 즐기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여~

기타 안주류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스끼들입니다.

상다리 휘어지는줄 알았어요!! 관광지 가격이지만, 한상 푸지게 차려지니 돈이 아깝진 않았습니다.ㅎㅎ

그리고, 관광지 가게는 뭔가.. 위생적이지 않을 것 같은 그런 편견이 있는데, 편견을 싹~ 깨주는 깔끔한 음식들이 눈에 확 띄었습니다.

저 무침이 오징어무침 이었던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간을 삼삼하게 아주 잘해주십니다.

김치전도 그렇게 맛이 좋았습니다.

요 튀김이 진짜 특이했어요.

빨강, 초록, 노랑 저거 팽이버섯입니다. 반죽에 어떤걸 하셨는지, 색 별로 살짝 단맛이 추가된 듯 한데 미묘하게 맛도 다른게 아주 색달르고 맛있었습니다.

알밥도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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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해산물도 제공됩니다.

딱 봐도 신선함이 보이시죠?

전복, 멍게, 개불, 거기에 낙지까지.

왜 돈이 아깝지 않다고 하신줄 알겠죠?ㅎㅎ 

메인인 회 입니다!

회 양도 상당합니다.

생선살의 탱글탱글함이 보이시나요? 군침이 쏵~ 도는 비주얼!

같이 간 지인이 회 진짜 맛있다고 했습니다.

회 맛 잘 모르는 자기가 먹기에도 맛있고 신선한 회라는게 확 느껴진다고 해서 아주 기분좋게 먹고 나왔네요.ㅎㅎ

신선해서 탱글탱글 육질이 살아있었고, 씹을수록 나오는 그 입안 가득 퍼지는 맛까지.

스끼부터 회까지 아주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놀러가서, 회나 조개구이 먹을 곳 찾는 분들~

가격은 관광지 가격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당.

반찬 구성이나 회의 신선도면에서 마음에 들었던 '해녀횟집'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