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잇텐몬(HAKATA ITTENMON)」 일본 나리타공항 라멘 '맛집'

일본 나리타공항 라멘, 교자 맛집 '하카타 잇텐몬(HAKATA ITTENMON)'입니다.

'아 나 지금 일본 와있구나!' 라는걸 느끼고 싶은 분들은,

나리타공항에 내려서 이곳에서 라멘을 드셔보세요.

찐한 돈코츠 육수가 이곳이 일본이란걸 온몸으로 설명해줄거에요 ㅋㅋ

하카타 잇텐몬 메뉴입니다.

저는 지인과 함꼐 오리지날, 돈코츠스페셜, 프라이드교자로 시켰습니다.

지인과 한참 넷플릭스에서 도로헤도로 보고 가서 ㅋㅋ 교자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자리가 지~~~~~인짜 깨끗해요.

어제 오픈했나 싶을 정도로 깨끗해서 좋았어요 ㅎㅎ

요래 귀엽게 생긴 진동벨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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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오리지날, 위에가 돈코츠스페셜입니다.

제가 돈코츠스페셜인데 기름 둥둥 떠다니는 것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교자도 마요네즈 양이 상당해서 저것부터 아주 마음ㅇ ㅔ들었어요 ㅋㅋㅋ

결론부터 얘끼하자면, 느끼한걸 못드신다면 돈코츠보단 오리지날이 좀 더 깔끔해서 오리지날로 고고하세요.

돈코츠스페셜.

아주 돈코츠라고 온몸으로 주장하는 라멘이죠?ㅎㅎ

계란도 반개가 아니라 한개 들어있는게 아주 근본있는 집이에요.

이 면.. 또먹고싶네요.ㅠ.

저 얇은 면이 내는 특유의 쫀득합이랄까요? 그게 좋아서 저는 이제 라멘은 얇은면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저게 또 육수는 기가막히게 빨아들이쥬.

차슈도 진짜진짜 부드럽습니다.

한젓가락 딱 먹으면 여기가 일본이구나 깨닫게됩니다.

돈코츠육수도 진짜 진짜 진짜 찐합니다.

찐하고 짭쪼름한 육수가 진짜 밥말아먹고 싶게 만드는데, 교자까지 시켜서 좀 참았습니다.

교자는 한입 베어물면 육즙이 퐝 터져나옵니다.

말 그대로 '퐝'입니다 퐝!

그리고 저 꼬소한 마요네즈도 양껏 주셔서 아끼지 않고 찍어먹어서 좋았어요.

바삭한 교자까지 아주 완벽.ㅠㅠ

색에서 느껴지는 찐한 돈코츠 향 ㅎㅎ

너무 느끼하다 싶으심 카운터에서 오일을 가져가셔서 매콤하게 첨가해서 드시면 됩니다요.

이쯤 되서 밥을 말아먹고 싶단 충동이 일렀으나..

앞으로 남은 일본 일정이 많으니 참았습니다요.. 휴.. 겨우참음

하카타잇텐몬 (하카타라멘)

나리타공항에서 일본의 첫 시작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떤 곳입니다.

공항 가게는 맛이 별로일 것 같단 저의 편견을 깨주는 맛집이었어용!

 

HAKATA ITTENMON · 148-1 Tokko, Narita, Chiba 286-0106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