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아사쿠사에 있는 초밥 맛집 '히나토마루 스시(HINATOMARU SUSHI)' 입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옹기종기 서서 신선한 초밥과 함께 생맥주 한잔 먹는,
정겨운 분위기의 맛집이었고,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있어 아주 만족하며 먹은 곳입니다.
히나토마루 메뉴입니다.
일단 나마비루는 기본으로 시켰구요~
저는 토쿠쥬를, 지인은 이도메 9피스를 시켰습니다.
요래 단품메뉴도 팝니다.
좌석에서 보이는 신선한 재료들!
아, 여기 관광객 많이와서 타이밍 못맞추면 줄서실수도.ㅎ
그래도 서서 먹느 곳이니 회전률은 빨랐어요.
요 녹차가루와 뜨거운 물 나오는 저 기계?도 '이곳이 일본이구나!' 라고 느끼게 해주는 것들이었어요,ㅎㅎ
나마비루. 생맥주입니다.
키야.. 여기 생맥주 미쳤습니다. 3잔은 드세요!
저 크리미한 크림과 맥주의 부드러움.. 일본 몇번 더 갔지만, 이 생맥주 이기는 생맥주를 다시 못만나봤네요.ㅠㅠ
그립읍니다..
기본으로 주는 장국도 아주 맛드러집니다.
저 생선의 양 보이시나요?
아주 생선향 찐허게 느껴지는 좋은 국물이었습니다.
마치 곰탕먹는 듯 했어요.
왼쪽이 토쿠쥬, 오른쪽이 에도메 9피스입니다.
다시봐도 도쿠쥬 시키길 잘해쎈요 ㅋㅋㅋ
저 장어 크기 보이십니까?!
생선이 전부 신선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나하나 느껴지는 그 생선 본연의 맛이 너무 좋았고요,
샤리(밥)의 감칠맛도 나주 끝내줬습니다.
계란말이도 부드럽고 꼬소하고 달큰하이 좋았고요.
와 이 관자회도 진짜 신선해서 한입 물자마자 행복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생선들을 입에 물었을떄 포만감이 좋았습니다.
연어알..ㅠ 다시 먹고싶네요.
제가좋아하는 참치!
참치도 신선하고 좋은거 쓴다는게 육안으로도 느껴지시죠?
기름진 부위 와사비 살짝 얹어먹으면..뭐 끝이죠 끝.
히나토마루 스시.
막 오마카세 그런 집에 비할것은 아니지만, 관광객이 적당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초밥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서서만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죠.ㅎㅎ
저는 그 분위기도 즐겨가며 먹고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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