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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맛집

「요우란」 대전 중구 선화동 텐동 '맛집'

by 만두여행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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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선화동에 인기 있는 텐동 맛집 '요우란'입니다.

적당한 두꼐의 바삭한 튀김옷, 그리고 풍성한 튀김들이 요우란의 특징입니다.

그리고 짭짤한 검정 소스까지~

요우란 메뉴입니다.

쿠로텐동부터 스페셜텐동까지 주닙되어 있고, 하이볼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느끼할 수 있는 텐동과 함께 깔끔하게 하이볼 곁들여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후에 일이 있었어서 하이볼은 못먹었고, 스페셜텐동으로 시켜봤습니다.

구수한 장국과 기본 반찬들.

텐동입니다.

뭔가 높이 솟은게 양이 엄청 많아보였습니다.

실제로 튀김 양이 많기도 했구요!

장어도 상당히 크단 생각이었고, 꽤나 검은 소스가 이곳저곳 뿌려져 있었습니다.

요우란 텐동은 '검은튀김덮밥'이라고 합니다.

직접 소스를 만든다고 하시네용~

가지튀김도 그렇고, 다른 튀김들도 큼직큼직하게 잘려져 있는게 입안 가득 베어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튀김옷이 딱 바삭한 맛을 낼 만큼 적절히 입혀져 있어서 지나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의 촉촉한 육즙이 터져나오는게 맛있는 튀김이었습니다.

링 형태의 오징어도 좋았구요.

통통한 새우도 빠질 수 없죠!

그 검은 소스가 적당히 짭짤하면서 감칠맛나는게 튀김의 풍미를 아주 올려줬습니다.

장어도 아주 적절히 튀김옷 묻어있어서 장어 자체의 맛도 잘 나면서 적절한 저 소스랑 장어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요즘 텐동집은 팽이버섯으로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전 저 팽이버섯이 어딜 가든 베스트였습니다.ㅎㅎ

밑에 밥알 보면 상당히 검은 소스가 듬뿍 적셔져 있는게 보이시죠? 저것이 요우란만의 특징인 듯 합니다.

밥은 더 달라고 하시면 더주십니다.

저는 소스에 비해 밥 양이 적은 것 같아서 좀 더 달라고 한 후 잘 비벼서 먹어봤습니다.

요 소스가 튀김이랑은 진짜 잘 어울렸는데, 밥이랑 같이 먹으니 제 입에는 좀 짜게 느껴졌습니다.

온천계란 노른자 풀어서 먹으면 간이 딱 맞는 정도였어요~

밥의 짓기는 딱 찰지게 잘 지어진 밥이었습니다.

요우란.

짭쪼름한 소스와 바삭한 튀김을 맛볼 수 있었던 텐동 맛집이었습니다~

점심엔 보통 줄 서있는 것 같더라구요.

식사시간은 앞뒤로 살짝 피해서 가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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