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국물떡볶이」 대전 중구 선화동 떡볶이 '맛집'

대전 중구 선화동에 있는 떡볶이 맛집 '응급실국물떡볶이'입니다.

양을 꽤나 푸짐하게 주셔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고요, 이 집 만의 입에 짝짝 붙는 특유의 맛이 있습니다

간이 세면서도 엄청 짜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응급실국물떡볶이 메뉴입니다.

떡볶이부터 튀김까지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마요떡볶이랑 오징어튀김, 그리고 어묵깡까지 시켰습니다.

매운맛 선택 가능하십니다.

신라면정도가 되는 부상맛으로 시켜봤습니다.

기본 단무지구요. 

단무지 등은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보통 요런 집은 '배달'해서 잘 먹죠~

홀 테이블도 3-4개정도였습니다.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떡볶이 양이 아주 상당합니다!! 일단 눈으로 보이는 양으로 만족하며 먹기 시작했습니다.

들어있는 구성은 떡, 오뎅, 물만두, 비엔나소세지, 고구마떡, 메추리알 등등 다양한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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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깡과 오징어튀김까지 연이어 나왔습니다~

그 평소 가던 다른 떡볶이 브랜드들과 양적인 면에서 차별화를 준 듯 한? 느낌이네요.ㅎㅎ

먹음직스러운 어묵깡과 오징어튀김~

확실히 체인점의 느낌이 팍팍 나네여 ㅎㅎ

떡 상당히 쫄깃합니다. 제 판단으론 쌀떡이었는데, 쫀득쫀득한게 떡볶이 소스랑 잘 어우러졌습니다.

소스맛이 참 괜찮았습니다. 입에 짝짝 붙으면서도 엄청 짜지 않아서 계속 땡기는 맛!

제 표현으론 햇반이 땡기는 맛이었습니다. 맵기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가 맞는게 목을 탁 떄리는 매운 맛이 지나간 뒤에 매운 여운이 길게 남지도 않아서 적절한 맵기였습니다.

어묵깡은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아요~ 바삭한 무언가를 좋아하는 분들은 매우 좋아할 것 같고, 저는 바삭함 외에 어묵의 향을 막 느낄 수 있는 그런 조리법은 아니란 생각에 저한텐 아쉬웠네요~~~

오징어튀김은 안에 들은 오징어 오동통하니 좋았습니다.

저 계속 땡기는 떡볶이 국물과의 궁합도 좋았어요!

안에 고구마떡도 있었고, 메추리알, 물만두 등 다양한 구성품들을 먹다보니 어느새 그릇 꺠끗이 비운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요기 근처 살면 떡볶이 생각날 때 배달해먹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소스와 가성비에서 만족하고 나온 '응급실국물떡볶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