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우동몬주(そばうどん 文殊 浅草店)」 일본 도쿄 아사쿠사 소바 '맛집'

일본 도쿄 아사쿠사역에 있는 서서 먹는 우동, 소바 맛집 '소바우동몬주(そばうどん 文殊 浅草店)'입니다.

운치있는 가게 분위기와, 

뭔가 정겨운 사장님까지. 분위기로 한끼 딱 먹고 갈 수 있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일본에서 밥먹는다는 느낌 팍팍 받을 수 있는 곳!

소바우동몬주 메뉴입니다.

자판기로 주문하는 시스템이구요, 누르먼 티켓이 나옵니다.

그런데 저는 일본어를 읽지 못하잖아요?

먹고싶은 사진을 보여드리면 사장님께서 직접 자판기를 눌러주셔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ㅎ

다양한 우동, 소바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트도 있어요!

전 차가운 소바세트로 하고, 카레라이스 선택했습니다.

사장님이 제일 잘나가는 메뉴는 튀김소바라고 하셨어욤~

요렇게 가게 한쪽에 맛난 튀김이 보입니다.

주방이 오픈형이라서 조리하는 과정을 다 지켜볼 수 있어요~

가게가 진짜 오래되어 보이던데, 깔끔함을 잘 유지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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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카레!

카레는 집에서 먹는 3분카레랑 비슷한 맛이 났습니다.

무난하고, 저 고기가 덩어리덩어리 들어있어서 고기맛이 찐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밥이 고슬고슬 잘 지어졌어요 ㅎㅎ

소바입니다.

전 세트로 시켜서 기본소바가 나왔어욤.

요건 지인이 시킨 튀김소바.

소바 면이 직접 뽑은 면이라 진짜 고소합니다. 면의 고소함으로 다한 소바였어요.

국물은 간이 좀 짠듯 했는데, 요건 일본 음식 특징인 것 같습니다.

전 한여름에 갔는데, 더운 여름날 딴 뻘뻘 흘리며 이열치열 먹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튀김소바 튀김이 진짜 바삭하고 맛나더라구요 ㅎㅎ

꼭 튀김소바로 시키세욤.

아, 그리고 시치미를 꼭 뿌려서 드세요.

감칠맛이 한결 좋아집니다~

숟가락은 처음엔 안주시는데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다 먹고 안쪽에 카페도 있고, 묘한 공간들이 많으니 재밌게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ㅎ

아사쿠사역 이쪽이 뭔가 공간이 주는 재미가 있떠라구요 ㅎ

아사쿠사역에서 간단히 서서 소바 한그릇 하고 가실 수 있는 곳입니다.

일본 왔으면 이런 분위기 가게도 한번 가봐야죠 ;)

 

Soba Udon Monju Asakusa Branch · 1 Chome-1-12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