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밥타임」 대전 유성 궁동 케밥, 터키음식 '맛집'
대전 유성 궁동 충남대 근처에 있는 케밥, 터키음식 맛집 '케밥타임'입니다.
터키 그 자체입니다.
가게 분위기부터 음식 맛까지 온통 터키로 뒤덮여있습니다.
터키에 한번 흠뻑 빠져보고 싶으신 분들 '캐밥타임' 한번 방문해보세용~
케밥타임 가게 분위기입니다.
한켠에 있는 화덕과 열심히 돌아가고 있는 양고기와 닭고기입니다.
그리고 저 화덕에서 구운 맛드러진 빵들이 눈길을 끕니다.
가게 내부도 ㅋㅋㅋ 너무나 터키스럽습니다.
케밥타임 메뉴입니다.
또디아, 버거, 라이스케밥 등이 있습니다.
피자나 아다나캐밥 등 진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구요,
저는 지인과 함께 '빅세트'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심지어 여기 한국어로 된 메뉴판조차 없습니다 ㅋㅋㅋㅋ
아이란도 한번 시켜봤어요~
테이블에 후추, 소금, 소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에 따라 음식에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소스는 살짝 새콤한 맛이 가미된 마요네즈라고 보심 될 것 같습니다.
지인과 시킨 빅세트!
각 케밥들과 고추, 그리고 빵들과 밥까지 각자가 조합해서 먹을 수 있게 나오는 식이었습니다.
저 불 붙인건 왜 불을 붙인건지.. 사장님이 말이 잘 안통해서 끝까지 시원하게 해답은 못얻었지만..
그냥 전통적인 장식? 같은 거라고 이해했습니다.하하
이날 이 빵이 베스트였습니다.
화덕에서 구워서 그런지 은은히 나는 불향과, 속은 그 촉촉과 쫄깃 사이의 식감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겉면이 살짝 단맛도 느껴지는 듯 한,
빵만 먹기에도, 고기와 같이 먹을떄도 좋았습니다.
요것이 아이란입니다.
어딘가에서 영상이었나.. 아이란은 꼭 먹어봐야 한단걸 봤던 것 같아서 먹어봤는데, 음.. 모짜렐라치즈를 액화시킨 맛이랄까요?
치즈향 진한 요플레를 액화시킨 맛이랄까요.. 그 끝에 느껴지는 꼬소름함이 매력적이었는데,
아마 익숙해지시는데 시간이 오래걸리실 것 같은 음료였어요~
케밥(고기)는 닭, 양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요건 닭고기였던 것 같습니다.
딱 눈으로 보이는 비주얼 그대로의 맛이 납니다.
같이 있는 빵과 고기 야채들을 조합해서 먹어보니, '이곳이 터키인가!'
살짝 아쉬운건 한국사람이라 그런가 소스가 딱히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세트 말고 '케밥'으로 시켜서 딱 완제품 제품을 먹어보기로...
이날 고기중엔 요 납짝한게 제일 맛있었어요.
양고기였떤 것 같은데, 그 양꼬치에서 나는 쯔란향? 같은 것도 은은히 났고,
짭쪼름함 속에서 느껴지는 육향이 딱 좋았습니다.
같이 나온 빵과 같이 먹어봤어요~
고기들이 환상적으로 육즙을 가둬놨네? 요런 느낌은 아녔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따로따로 있는 세트메뉴 보다는, 케밥형태로 제품이 만들어진 상티의 메뉴를 드셔보시는걸 추천해유.
아 그리고 희안하게 저 밥.. 밥이 진짜 잘된 밥이었습니다.
찰기있고 촉촉해서, 그 메뉴 중에 '라이스케밥'도 맛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날 젤 맛있었떤 양고기 ;)
전체적으로.. 뭔음식인지 알고 리뷰해드리면 좋을텐데, 말이 엄청 잘 통하진 않아서 직관적으로 느껴진 느낌만 가지고 전달해드렸습니다.ㅠㅠ
케밥타임.
터키에 가보진 않았지만, 가게 분위기나 맛이나 터키의 것 그대로라고 생각듭니다.
한국식으로 변형된 것이 아닌, 현지 그대로의 맛을 느껴보고싶은 분들은 케밥타임 한번 방문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