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맛집

「진진」 대전 중구 대흥동 이자카야 '맛집'

만두여행 2023. 8. 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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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술한잔 하고 2차로 가서 기분좋게 술먹고 나온, 

대전 중구 대흥동에 있는 이자카야 맛집 '진진'입니다.

안주 퀄리티가 하나하나 괜찮았던 기억입니다~

진진 메뉴입니다. 다양한 안주류가 준비되어 있구요.

저흰 바지락술찜, 육회 그리고 소주 시켜서 먹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단무지와 고추장아찌.

그리고 육회와 곁들여먹는 참기름, 쌈장, 치즈, 무순과 와사비입니다.

참기름에서 누린내 안나고 꼬소한 참기름맛이 맘에 들었습니다.

육회입니다.

고기 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고기잡내 나지 않구요, 양도 딱 적당했고, 뭣보다 고기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좋은 육회였습니다.

그릇에 담겨진 담김새도 좋았구요.

저는 이자카야 같은 곳에서 육회 시킬 때 보는 기준은 딱 한가지, '고기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가'인데,

딱 보면 빨간 양념으로 절이지 않은게 고기의 신선함에 자신이 있단 반증인 것 같습니다.

바지락술찜.

요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료의 신선도에 신경을 쓴다는 느낌이 팍팍나는게, 바지락에서도 냄새가 안났어요.

냄새가 안나는 신선한 바지락으로 찐 술찜이니 뭐 말로 안해도 맛은 아시겠죠??

바지락 양도 상당한게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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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쯤부터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ㅋ 

저 면이 기본으로 나오는건지, 추가로 시킨건진 모르겠지만, 저렇게 스파게티면 추가해서 먹는것도 아주 별미더라구요!

요건... 관자가 신선했던 기억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타다끼까지.

타다끼 비주얼 너무 사기적이지 않습니까?ㅎㅎ

무튼, 중간에 술이 너무 취해버기린 했지만, 전체적인 기억은 아주 만족했던 기억이 있는 이자카야 맛집입니다.

예전엔 여기에 자주 가던 분식집이 잇었는데.. 코로나 기점으로 바뀌었나봐요.

양도 많이주고 추억의 분식집이라 좋아했었는데.. 그런데 바뀐 가게도 맛이 좋아서 기분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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