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보라멘(DanboRamen)」 일본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 라멘 '맛집'

일본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 라메 맛집 '단보라멘(DanboRamen)'입니다.

오픈런하러 갔는데, 그때부터 줄이 있더라구요.. 혹시 드시러 가실 분들은 좀 미리 가서 기다리시는거 추천합니다.

줄설정도로 인기있는곳인지 모르고 갔는데, 한번 먹어보니 줄서는 이유를 알게된 아주 맛집이었습니다.

단보라멘은 요렇게 어떻게 주문하면 되는지 한글로도 친절히 적혀있어 좋았습니다~

단보라멘(DanboRamen) 메뉴입니다.

돈코츠, 매운돈코츠, 교자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주문은 요 일본 특유의 키오스크(?)에서 하시면 됩니다.ㅎㅎ

테이블은 전부 다찌석이었어요.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는데, 주방이 지~~인짜 깔끔합니다.

후드가 뭔 칼로 긁어낸것 마냥 반짝반짝한게 찌든떼가 하나도 없었어요.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뽑은 다음 요래 한글을 참고해서 선택하고 싶은 항목들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돈코츠 찐하게 먹었고, 지인은 매운거 5단계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교자도 시켰고요, 김치같은 야채도 하나 시켰습니다.

요것은 돈코츠 찐하게 모습입니다.

돼지기름 둥둥 떠있는게 그 어디서 본 돈코츠보다 더 기름이 떠있었어요 ㅋㅋㅋ

아주 돼지향 찐~하게 우러난 국물이 기대되는 비주얼이었습니다.

요것은 매운거 5단계입니다.

매운거를 선택하시면, 고추가루가 목에 걸리는 칼칼한 맛이었습니다.

맵기가 엄청 못먹을정도로 맵지 않았고요, 신라면 정도 생각하시면 되어요.

그 고추가루가 목에 걸리는 맛이라는게 처음에는 약간 뭐지? 싶은데, 꼬소름한 면과 함께 먹으면 아주 금상첨화입니다.

중독성있게 국물 끝까지 들이켰어요 ㅎ

다음 요거 김치같은 야채.. 이름을 까먹엇네여.

요거 시켜드세요. 찐하고 느끼한 국물에 살짝 지칠쯤 한개씩 먹으면 입가심으로 아주 좋아요.

돈코츠라멘은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았고, 돼지 한마리가 응축된 듯한 찐하고 걸쭉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그대로 맛은 아주 기름졌구요.

면이 얇은면이라 그 육수가 딸려오는게 아주 굿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차슈.. 비계가 꽤나 많은 포지션을 잡고있는데, 저 차슈가 아주 부드러운게 국물과 면과 함께 먹으면 부드럽고 걸쭉한 라멘을 완성시켜주는 킥이었습니다.

교자도 아주 맛나게 익혀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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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는 엄청 바삭한 느낌은 아녔어요.

육즙 가득히 들어있는 물만두 느낌이었습니다.

차슈와 국물에 반해 한컷 더 ..ㅎ

이거 쌀밥 말아먹어도 아주 맛있겠다 싶었는데, 전날 너무많이먹어서 거기까진 못갔네요..ㅋㅋ

일본 오키나와 단보라멘, 저는 숙소 바로 옆에 있어서 가기가 용이했습니다.

줄서는 분들이 언어를 들어보니 대부분 중국분들이셨던 것 같아요 ㅎㅎ

꼭 가보실 분은 오픈 30분전에 미리 가셔서 미리 줄서계시는걸 추천드려용~

라멘 단보 나하마키시점 · 2 Chome-16-10 Makishi, Naha, Okinawa 900-0013 일본